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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할까? 워터프루프 색소침착 주름 기미 콜라겐 엘라스틴

nocturne900 2024. 9. 22. 19:00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에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 바르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재도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나 자주 발라야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지, 그 사용법과 재도포 빈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는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한 번 재도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발린 후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땀, 물, 마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그 효과가 점차 줄어듭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할 때, 수영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재도포 주기는 2~3시간이지만, 수영이나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는 즉시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합니다.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물놀이 후에는 보호막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

실내에 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UVA는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UVA는 주로 피부 노화색소침착의 원인이 되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이나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창가에 앉아있거나, 차량 안에서 운전을 하는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80%가 피부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날씨와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자외선 차단제 재도포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재도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덧바르지 않거나, 소량만 바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려면 처음과 동일한 양을 다시 발라야 합니다. 성인 얼굴 기준으로는 동전 크기만큼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화장을 한 상태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미스트형 자외선 차단제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스트형 제품은 피부 위에 가볍게 분사할 수 있어 메이크업을 망치지 않으면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SPF 지수와 자외선 차단제의 보호 시간

많은 사람들이 SPF 지수가 높으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 오랫동안 발라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SPF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UVB 차단 시간을 나타내는 지수로, SPF 30은 약 97%의 UVB를 차단하고, SPF 50은 약 98%를 차단합니다. 그러나 SPF가 높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줄어들기 때문에, 2~3시간마다 재도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너무 적은 양을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발라야 효과가 극대화되며, 얼굴, 목,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부위에 골고루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과 피부 보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UVB와 UVA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엘라스틴을 파괴하여 주름, 기미, 색소침착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암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은 매우 강력하므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피하거나, 모자나 선글라스 등의 물리적 차단 장치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규칙적으로 바르고, 충분한 양을 재도포함으로써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재도포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존재하므로,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바르고, 재도포 시에도 충분한 양을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하고 꾸준히 발라 피부 건강을 지키세요!